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5년 1월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해를 시작했습니다.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주님의 도우심과 함께 하심으로 이곳 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부족한 저희들과 이곳 베들레헴 선교를 위해 여러모로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하여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베들레헴 선교에 새로운 기적의 역사를 주님께서 이루셨습니다.

2014년은 특히 이곳 베들레헴 선교에 새로운 기적의 역사를 주님께서 이루셨습니다. 2010년 센타 공사를 시작한 이후 순간 순간 주님의 도우심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하셨고, 올해 드디어 센타 내에 새로운 예배당을 허락 하셨습니다. 보아스 뜰에 한국교회 이름으로 약 450평의 대지를 2007년도 구입을 하게 하시고, 정식으로 센타 건축 하게 하시고, 이번 성탄에 새로운 예배당에서 이곳 이스라엘 한인들과 함께 감격스러운 성탄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동 이슬람권 선교는 이 마지막 때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선교현장에서 선교를 이루어 갈 선교의 교두보의 역할을 센타가 해야 합니다.

베들레헴 선교센타 건물 구성

저희 센타는 632평 규모로 지상 1층에 태권도장, 2층에 유치원(현재 거의 공사 마무리 중에 내년 9월 중 개원 준비), 한방 클리닉(현지에서 한방에 대한 인기가 높습니다. 센타에 본부를 두고 베들레헴 주변 마을들로 순회 치료도 하려 합니다. 한방 사역자도 필요합니다). 선교관(원룸 1, 방2개 아파트 2동). 3층에 150석 규모의 예배당 겸 다목적실(예배와 여러 한국 문화 공간). 어린이 도서관 겸 문화원, 원룸1. 방3개 아파트 1동. 4층에 선교관(원룸 9개, 방 3개 아파트 1동), 식당, 옥상(기도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옥상을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식 지붕으로 했습니다. 이는 이 건물이 한국 것임을 현지인들에게 보여 주고, 최근의 한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의 멋을 이들에게 보여 주는 동시에, 이 건물은 한국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하게 함과 동시에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건물로 하게 함입니다.

이슬람권에서는 언제 어떻게 상황들이 변할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며 선교를 이루어 가야 합니다. 제가 한국 사람으로 선교사로 이 땅에서 선교를 이루어가는 데, 한국은 저에게 큰 방패막이가 됩니다. 그래서 한국식 지붕으로 센타를 이곳 사람들에게 보여 줌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선교에 선용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선교가 흔들림 없이 계속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많은 공사들이 남아 있습니다.

태권도장과 4층의 선교관, 어린이 도서관등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정도로 공사를 가능케 함은 이름도 빛도 없이 오로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헌금으로 함께 하신 귀한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사도 주님 앞에 자원하는 분들의 헌신을 통해 마무리 되어, 이 센타를 통해 복음의 마지막 땅끝 선교를 이루는 터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나아가 센타는 현지인들에게 한국교회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평화를 이루는 공간이 됨과 동시에, 한국교회를 섬기는 센타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센타가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선교관이 마무리 되면, 농어촌 목회자들이 최소한의 경비로 이 땅을 순례할 수 있도록, 농어촌 목회자 순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젊은 청소년들을 훈련하기 위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살아야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고 믿습니다. 이들을 다윗이 양을 치며 미래를 준비했던 이곳 베들레헴에서 광야를 직접 걷고 느끼며, 주님 안에 자신의 비젼과 꿈을 다시 정립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합니다. 광야 학교를 또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곳 광야, 그렇기에 주님은 주의 백성들을 연단과 훈련시키기 위해 광야로 보내셔서 자신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내 좋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새로운 주의 백성으로 훈련시키신 곳이 광야입니다.

이제 다시 한국교회가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 편안함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광야 에서 다시 주님을 만나는 신앙으로 새로워 져야 한국교회에 희망과 미래가 있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 센타에서 광야학교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이제 다시 한국교회가 말씀 안에 새로워져서 주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을 이루며, 한국 사회를 다시 새롭게 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로 이곳 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로 함께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나머지 공사가 마무리 되어, 귀한 일들을 감당하는 센타, 생명을 살리는 센타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2015년, 올 한 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의 역사가 더 크게 일어나기를, 여러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들 위에 주님의 도우심이 늘 함께,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선교 현장

한국식으로 이루어진 옥상(기도실) 지붕의 모습

한국 태극 문양의 현관 출입구의 모습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4년 12월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드립니다.

참으로 올해는 대 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월 달 시나이 반도에서의 테러 사건. 세월호, 가자사태 등, 숨 가쁜 날들이었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고 부족한 저희들을 위한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덕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 예배당에서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히 2014년은 저희들의 베들레헴 사역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해입니다. 2010년 보아스의 뜰에 센타 공사를 시작한 이래로, 외부 공사를 마치고 내부공사 중인데, 지난 12월 24일 드디어 센타 내의 예배당 공사를 완전히 마무리하여, 이곳에 한국교회 자체 건물로 된 최초의 교회가 탄생을 했습니다. 25일에 이곳 이스라엘에 사는 한인들과 함께 성탄 예배를 처음으로 새 예배당에서 드리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동 선교 속에. 주님께서 이 마지막 때 한국교회를 통해 이곳 보아스의 뜰에 기적과 같은 역사로 센타를 세우게 하심은, 보아스와 이방 여인 룻을 만나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게 하시고, 약 3000년이 지나 다시 이방 교회인 한국교회를 통하여 복음의 마지막 땅 끝에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게 하시기 위하여 센타를 세우게 하심을 믿습니다. 센타를 통해 중동과 이스라엘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현장에 맞는 맞춤형,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선교를 준비하며 이루려 합니다.

유치원 사역

이를 위해 현재 예배당이 준비 되었고, 유치원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등록을 다시하고, 새로운 현지 선생님 선발과 원아모집, 유치원 시설 등을 해야 합니다. 유치원 재 개원 준비가 은혜 가운데 잘 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유치원 사역에 함께 도와 줄 사역자도 주님께서 보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한방 치유 사역

또한 한방 클리닉도 거의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이곳 베들레헴에서 한방을 통한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준비된 한방 사역자들이 필요합니다. 물론 사역자가 머물 숙소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 베들레헴 센타에서 한방 사역으로 함께 할 준비 된 사역자들을 주님께서 보내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센타의 한방 클리닉을 본부로 해서. 베들레헴 주변의 마을들을 순회하면서 팀으로 한방 사역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교관

센타는 4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 태권도장, 2층에 유치원, 한방 클리닉, 선교관(원룸 1개. 방2개 아파트 2동). 3층에 예배당(150석 규모). 어린이 도서관, 문화원, 선교관(원룸 1. 방 3개 아파트 1동). 4층 선교관(원룸 9. 식당. 부엌) 옥상 기도실로 되어 있는데, 2층 선교관의 공사도 마무리 중에 있어 조만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2층 공사를 가능한 빨리 마쳐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당장 1월에 기도 단기 선교 팀이 올 예정이고, 여러 팀들이 센타에서 머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4층 나머지 선교관 공사들이 속히 진행이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센타에 머물며, 이곳을 더 바로 이해하고 성서의 땅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이곳이 마지막 선교지임을 깨닫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센타가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공사에 기도 부탁 드립니다. 보아스 뜰의 센타를 통해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작은 부분에서 갚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센타를 통해 광야 학교와 영성 훈련. 대안 순례(성경에 나오는 많은 장소들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있습니다, 평소에는 가기 힘든 헤브론과 광야, 사마리아 산지들을 걸으며, 현지인들의 사는 모습과 형편들을 직접 보며 선교지로 다시금 느끼는 순례), 청소년 훈련 교실, 세미나, 선교훈련의 공간으로 활용 하려 합니다. 이곳을 오시려는 분들에게 보아스 센타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중동 최초의 한국식 지붕

베들레헴에 한국식 지붕이 생겼습니다. 센타 옥상 기도실 지붕을 한국식으로 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이 지역 사람들이 놀라는 곡선의 한국지붕이 생겼습니다, 베들레헴에 명물이 되고, 한국을 알리는 상징적인 건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기타사역

현재 옥상 기도실에서 매주 토요일 베들레헴 대학생들 4명으로 한국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한글을 배우려는 열기가 가득하고, 디나는 내년에 한국에 석사 과정 공부를 하러 갈 예정입니다. 한글을 통해 이곳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선교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매주 토요일 이곳 사역자들과 기도회와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고, 현지인 학생 2명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지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껴안는 이들의 필요를 채우는 센타가 되도록 기도하며 낮아지는 자세로 나가려 합니다.

부족한 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선교사회 회장을 다시 맡았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곳 선교사회가 주님 안에 더욱 하나 되어 이 땅의 복음화에 귀하게 사용되어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선교사회를 위해서도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들이 여러 가지 일들을 계획할지라고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지금까지도 주님께서 모든 일들을 이루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단지 도구로 사용되어질 뿐입니다, 저희들만으로는 이 귀한 일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여러분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복음의 황무지가 되어 버린 이 땅이 한국교회를 통하여 변화되면 주님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땅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5년 새해에도 날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행복하시고 복된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리면서 베들레헴과 이곳 선교를 위하여 베풀어 주신 사랑에 깊은 감사로 2014년을 보내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사진으로 보는 선교 현장

한-팔 우정의길

2층 다락

타일작업

성탄감사예배

준공된 예배당 내부

한국지붕의 모습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4년 10월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드립니다.

이곳 베들레헴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살만하고, 무더운 날들을 지나고 있어 감사합니다. 어제는 대지를 조금 적시는 수준이었지만 때 이른 비가 내려 놀랬습니다. 장막절이 지나면 우기철로 접어드는데, 우리 모두에게도 성령의 단비가 내려 항상 주님 안에 행복하고 풍성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부족한 저희들과 베들레헴 선교를 위한 기도와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소식을 전해 드리오니 함께 기도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스라엘과 가자 분쟁

베들레헴은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습니다.
공사 진행 상황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옥상 공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여러 번 비가 온다고 일기 예보에 나왔었고, 실제로 먹구름이 몰려 왔었고, 주변 지역에서는 비가 왔었지만 베들레헴에는 기적 같이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비가 온다고 했을 때 떨리는 마음으로 옥상에 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비가 오면 옥상에 문제가 생기고 큰일 나는데, 옥상 공사 끝날 때 까지만 제발 비를 멈추어 주시도록 정말 간절히 옥상에 무릎을 꿇고 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으로 옥상 공사를 모두 마쳐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 덕에 센타 공사는 은혜 중에 잘 진행 되고 있습니다.

현재 2층 유치원 벽 미장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 성탄절 안에 기본적인 공사를 모두 마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치원에서 베들레헴 아이들이 주님 안에 마음껏 뛰놀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공간들이 될 수 있도록, 이 아이들이 잘 자라서 이 땅에 평화를 만드는, 미래의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해서 유치원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층 예배당은 미장과 바닥 공사가 작년 12월 경에 마무리 되어 예배와 여러 모임들을 하고 있는데, 재정적인 이유로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천정과 벽 페인트 마무리 공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 디자인 사무실에 예배당 천정 설계를 맡겼습니다, 예배당도 올 성탄 안에 완전히 공사를 마치려고 합니다, 한국교회 이름으로 베들레헴 보아스 뜰에 세워지는 센타 안에 아름다운 예배실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동과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 주님께서 한국교회를 통해 이곳에 전진 기지를 세우게 하시고, 모압 이방 여인 룻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어 가신 주님께서 이 마지막 때 이방 교회인 한국교회를 통해 마지막 선교의 사명을 감당케 하심은 큰 은혜요 축복입니다.

옥상 기도실은 지난 봄에 공사를 모두 마쳐서 보아스의 뜰을 직접 바라보며 기도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이곳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태어났습니다. 센타를 방문하신 분들이 너무나 좋은 곳이라고 말씀 하시고, 좋아하셔서 앞으로 이곳 옥상 기도실이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베들레헴에 오시면 언제든지 함께 기도하고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옥상 기도실내부 공사는 모두 마쳤는데, 지붕 공사를 마치지 못해서, 우기 때 비가 오면 약간의 비가 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능한 한국적인 기와의 모습으로 지붕을 하려고 합니다,

한꺼번에 여러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 신경들이 쓰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우리 주님과 기도 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믿음으로 나갑니다.

저는 계속해서 센타 예배당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며 기도하며, 오로지 주님께 맡기는 길 밖에 제가 할 일이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 저는 부족하기에, 주님께 엎드리고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사장에서 지내는 것이 쉽지는 안지만, 그래도 주님께 아뢸 수 있어 감사하고, 조금씩 센타공사가 진행 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통해 이 땅에 놀라운 역사들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사는 1층의 태권도장과 2층의 한방클리닉. 3층의 문화원과 어린이 도서관, 4층의 11개의 원룸 선교관(1개의 선교관은 대전 새로남 교회에서 기증하셨습니다. 선교관 1동에 2만불입니다, 선교관 공사가 빨리 마무리 되어야 이곳을 찾으시는 많은 분들게 여러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장기 사역자를 위한 아파트 공사를 순차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도우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도 한걸음씩 나가려 합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제 고향 군산 근처에 임피라는 시골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사시는 허현주 집사님이 집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십니다, 항상 저희 센타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이신데, 센타의 형편을 들으시고, 집에서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센타 공사를 위해 헌물을 하셨습니다, 약 2500킬로 정도가 있는데, 1키로당 만 오천원 이라고 합니다. 이번 성탄에는 꼭 한번 베들레헴을 기억 해주시고, 유기농 된장을 드시면서 센타 공사를 위해 도움을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들이 모여져서, 나의 작은 수고가 이곳 베들레헴 보아스 뜰에 주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초석이 된다 생각하시면서, 다시 한 번

2014년 성탄에는 베들레헴 보아스 뜰을 기억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연락처:허현주 집사님 010-8815-3971)


미장공사

유치원 벽 미장공사

공사 자재 야적


한국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부터 센타에서 베들레헴대학생 4명으로 한국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한글을 매개체로 대학생들과 소통을 시작하려 합니다, 팔레스타인에도 한국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있고, 내년에 한 학생을 한국의 대학에 석사과정으로 보내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국어 교실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와서, 결국은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선교사 가정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큰 아이 시몬이가 드디어 미국에서(노스캐롤인 주립대학 경영학)대학을 마치고 지난 10월 1일 취직을 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2년 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큰 어려움에 있을 때 많으신 분들이 기도와 염려 해주신 덕에 어려움 중에도 주님의 은혜를 체험케 하셨고,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은퇴하신 미국 장로교단의 머린 목사님께서 시몬이의 학비를 주시고, 대학교의 서문원 교수님께서 아들처럼 돌보아 주시고, 너무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와 큰 절을 올립니다. 시몬이가 새로운 인생길에 더욱 주님의 자녀로 더 큰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는 자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시몬이의 앞길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모는 계속 해서 불면증으로 몇 년째 고생을 하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보통 새벽 2~3시면 깨고, 새벽에 이슬람 사원 모스크의 확성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고통을 몇 년째 겪고 있습니다. 제발 하루라도 늦잠을 자보는 것이 소원일 정도인데, 사모의 불면증과 간염 보균자로서 건강하게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사모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막내 사무엘은 여전히 이곳 억센 팔레스타인 아이들과 가끔씩 투쟁을 하면서도 학교생활을 하고 있지만, 열심히 꿋꿋하게 공부와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크면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뇨로 매일 몇 년째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주사 맞는 것도 익숙해졌습니다, 당뇨와 무릎 관절을 위해,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부족한 저와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큰 아이 시몬이가 드디어 미국에서(노스캐롤인 주립대학 경영학)대학을 마치고 지난 10월 1일 취직을 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2년 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큰 어려움에 있을 때 많으신 분들이 기도와 염려 해주신 덕에 어려움 중에도 주님의 은혜를 체험케 하셨고,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은퇴하신 미국 장로교단의 머린 목사님께서 시몬이의 학비를 주시고, 대학교의 서문원 교수님께서 아들처럼 돌보아 주시고, 너무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와 큰 절을 올립니다. 시몬이가 새로운 인생길에 더욱 주님의 자녀로 더 큰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는 자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시몬이의 앞길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모는 계속 해서 불면증으로 몇 년째 고생을 하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보통 새벽 2~3시면 깨고, 새벽에 이슬람 사원 모스크의 확성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고통을 몇 년째 겪고 있습니다. 제발 하루라도 늦잠을 자보는 것이 소원일 정도인데, 사모의 불면증과 간염 보균자로서 건강하게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사모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곳 베들레헴과 센타 공사를 위하여 기도 해 주시는 귀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처음 마음으로 신실하게 이 땅에서 살며, 사역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완성되어질 센타를 통해 더 큰 역사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거듭 부탁드리면서 베들레헴에서 인사와 감사를 전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창임, 사무엘 드립니다.

(지난 가자 분쟁 이후 이곳 상황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한 글을 보내 드립니다, 길지만 읽어 보시면 이곳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선교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